[스포츠Q 이은혜 기자] '마리텔'의 전반전 순위가 공개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MLT-13의 전반전 순위가 발표 됐다. 1위는 최현석 셰프를 '배경'으로 출연 시키게 된 오세득 셰프가 차지했다. 오세득 셰프는 녹화 당일 비가 오는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요리를 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세득 셰프의 방에는 스타 셰프 최현석이 찾아와 오세득 셰프와 '앙숙 캐미'를 선보이며 저물지 않는 '쿡방'의 위용을 뽐내며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새롭게 합류한 무술 감독 정두홍의 '반 백' 방이 차지했다. 정두홍은 '마리텔'의 마스코트 모르모트PD와 함께 액션 세계에 대해 알려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모르모트PD는 정두홍과 정두홍 사단의 제자들에게 액션을 배우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3위는 솔지가 차지했다. 솔지는 이날 '웨딩'과 관련된 콘텐츠로 방송을 이끌었다. 솔지는 부케로 시작해 웨딩드레스를 갈아 입는 모습을 보이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 순간에 사로 잡았다. 솔지의 다음 순위는 김구라가 차지했다.

김구라는 지난 방송과 같은 콘텐츠를 들고 나왔고 시청자의 참여가 중요한 고민 상담 코너를 열었다. 김구라의 방송에서는 고민 상담 뿐 아니라 장영란의 노래 솜씨 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 5위는 박명수가 차지했다. EDM 음악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 같았던 박명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EDM 음악이라는 콘텐츠가 실패로 돌아가자 다양한 것들을 시도했던 박명수 방은 요즘 가장 핫 한 가수 겸 작곡가 '재환씨' 유재환이 함께 출연 했음에도 꼴찌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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