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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후속 빈자리는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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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후속 빈자리는 '삼시세끼' '집밥 백선생'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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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두번째 스무살' 후속 '응답하라 1988'의 2주간 빈자리를 재방송이 채운다. 

지난 17일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종방했다. '두번째 스무살' 후속인 '응답하라 1988'은 11월6일 오후 7시50분에 첫 방송을 해, 방송까진 2주가 남았다.

그동안 '두번째 스무살'이 하던 시간대엔 재방송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23일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 2회가, 24일엔 '집밥 백선생' 23회 재방송이 자리를 메운다. 

▲ '두번째 스무살' '응답하라1988' [사진=CJ E&M 제공]

'두번째 스무살'은 첫 방송 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회는 7.2%로 끝맺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하노라(최지우 분)가 뒤늦게 대학생활을 시작해 캠퍼스에서 과거 첫사랑 차현석(이상윤 분)을 만난다는 이야기다. 방송 이전만 해도 다소 황당한 내용일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20년만에 자아와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감동을 안겼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연이어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 시청률 부진으로 12부작으로 조기종영한 '구여친클럽' 이후,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 나의 귀신님'부터 좋은 성적을 이어왔다. '오 나의 귀신님'은 첫 방송 2.6%으로 시작해 마지막회 7.3%까지 치솟았다. 

대부분의 케이블 드라마가 2~3% 안팎의 시청률을 낸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두 드라마의 기록은 단연 돋보인다. 

'응답하라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쌍문동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며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등 신예들이 출연한다. '응답하라1988'의 본 예고편은 나오지 않았으나 다양한 티저사진과 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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