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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료' 그레인키, 범가너와 한솥밥? 샌프란시스코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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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료' 그레인키, 범가너와 한솥밥? 샌프란시스코 이적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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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노리는 그레인키, 옵트아웃 선언할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팀 동료 잭 그레인키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투펀치를 구성할까. 옵트아웃 실행이 유력한 그레인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6일(한국시간) “옵트아웃을 실행할 것으로 보이는 그레인키를 샌프란시스코가 적극적으로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2013시즌을 시작하기 전 다저스와 6년 1억4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그레인키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잔여연봉을 포기하고 FA(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6년 계약 중 3년을 뛴 그레인키는 다저스와 3년간 71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시장에 나와 또 한 번 장기계약을 노릴 것이 분명하다.

올해 32경기에서 222⅔이닝 동안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 강력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에 올라있는 그레인키는 샌프란시스코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마운드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데, 그 1순위가 바로 그레인키라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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