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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가능’ 토트넘 손흥민, 새달 3일 복귀전이 최고 시나리오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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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가능’ 토트넘 손흥민, 새달 3일 복귀전이 최고 시나리오인 까닭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0.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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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뒤 토트넘, 1승 3무 1패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부상으로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23·토트넘)이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감독의 경질로 뒤숭숭한 애스턴 빌라전에서 복귀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애스턴빌라의 맞대결 프리뷰를 통해 “토트넘은 최근 본머스전에 출전한 선수들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손흥민과 나빌 벤탈렙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로 한 달이 넘도록 경기 출전을 못하고 있다. 당초 2주 정도로 예상됐던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진 것이다.

손흥민은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하는 동안 1승 3무 1패라는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다. 때문에 손흥민 등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가 시급하다.

내달 3일 애스턴 빌라전 복귀는 손흥민에게 반가운 소식. 리그 최하위 애스턴 빌라는 최근 팀 셔우드 감독을 경질한 뒤 아직 후임 사령탑을 정하지 못했다. 뒤숭숭한 분위기의 애스턴 빌라전에 복귀한다면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귀전인 만큼 무리할 필요는 없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벤탈렙과 함께 교체 출전을 예상했다. 최근 부상을 당한 나세르 샤들리는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스코어드닷컴의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은 최전방에는 케인이 나선다. 공격 2선에는 좌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중앙에 무사 뎀벨레가 배치됐다. 에릭 다이어, 델레 알 리는 더블 보란치로 수비진 앞에 포진한다. 대니 로즈-얀 베르통헨-토비 알더베이럴트-카일 워커가 포백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는 골문을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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