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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김기정, 이용대-유연성 나란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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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김기정, 이용대-유연성 나란히 4강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27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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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도 4강 합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지난주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서 고배를 들었던 김사랑(25)-김기정(24·이상 삼성전기) 조가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 조와 결승 맞대결을 꿈꾸고 있다.

김사랑-김기정 조는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4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를 2-0(21-13 21-13)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 역시 8강전에서 고브쉠-탄위키옹(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4-22)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둘은 지난 15일 일본오픈을, 22일 인도네시아오픈을 거머쥔데 이어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는 쉬천-마진(중국)조를 2-0(21-15 21-15)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둘의 4강전 상대는 마르키스 키도-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스(인도네시아) 조다.

이용대는 신승찬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8강 탈락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조도 8강에 만족해야 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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