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이용대-유연성,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진출
상태바
이용대-유연성,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진출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22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주연속 우승 도전’에 한 발 다가서

[스포츠Q 이재훈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 조가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다.

세계랭킹 4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4강전에서 푸하이펑-장난(중국) 조를 50분 만에 2-0(21-16 23-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5일 열린 2014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결승에서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주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결승에서 2014 일본오픈 결승 상대였던 이들과 다시 맞붙게 됐다.

아흐산-세티아완 조는 이날 김사랑(25)-김기정(24·이상 삼성전기) 조를 상대로 54분 만에 2-1(17-21 21-13 21-10)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는 이외에도 신승찬(20·삼성전기)과 혼합복식 4강전에 나섰으나 요아킴 피셔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에게 38분 만에 0-2로 패해 2개 종목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장예나(25·김천시청)-김소영(22·인천국제공항공사) 조, 정경은(22·KGC인삼공사)-김하나(25·삼성전기) 조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steelheart@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