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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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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 순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20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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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등 복식팀 8강 진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 조를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순항하고 있다.

세계랭킹 6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가차이바오-홍웨이(중국) 조를 41분 만에 2-0(21-17 21-14)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1위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완파하고 일본오픈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5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도 리안 아궁 사푸트로-앙가 프라타마(인도네시아) 조를 2-1(21-16 13-21 21-16)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는 미사키 마쓰모토-아야카 다카하시(일본) 조를 접전 끝에 2-1(17-21 21-19 21-11)로 눌렀다.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 조도 8강에 올라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혼합복식의 이용대-신승찬,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 조도 16강을 통과했다.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도 승전보를 전했다.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위순(중국)에게 일격을 당해 아쉽게 탈락했다.

sportf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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