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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의 진화…다양한 문화행사 포함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면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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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의 진화…다양한 문화행사 포함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면모 갖췄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7.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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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록)페스티벌'이 이전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팬들을 찾아온다.

5일 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7월 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인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라는 이름으로 무려 한 달 이상 지역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 [사진=펜타포트 음악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지난 2일 신포동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개최된 '라이브클럽파티'를 시작으로 신인발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루키' 결승전, 찾아가는 라이브스테이지 '라이브딜리버리'와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펜타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인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총상금 2000만 원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추후 해외페스티벌 연계 등 선발된 톱3 팀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264팀이 지원을 했고 현재 최종 결선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15일 홍대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최종 TOP3가 선발된다.

다음으로 '라이브클럽파티'는 지난 2일 신포동과 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1차 파티가 진행됐다. 당시 신포동의 대표적인 라이브클럽 글래스톤베리, 버텀라인과 인천 아트플랫폼 등지에 많은 관객이 찾아 뜨거운 밤을 보냈다. 라이브클럽파티 2탄은 오는 23일 연수동 뮤즈, 부평 락캠프, 신포동 흐르는 물에서 진행된다.

시민아티스트와 슈퍼루키 선정팀이 만드는 '라이브딜리버리'는 7월 16일, 23일, 30일 열린다. 7월 16일 인천터미널 중앙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부평문화의거리 야외무대, 30일 청라 호수공원 특별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자원활동가, 청중평가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버스, 환승 관광객 록 페스티벌 투어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SUEDE, WEEZER, 넬 등 80여 팀이 넘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어 PENTA SUPER BAND 공연 등 펜타포트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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