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언론시사회 이후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이 열기에 힘입어 하루 먼저 관객들을 찾아온다.
11월 19일 개봉을 예정했던 영화 '내부자들'은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지는 언론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11월 18일 오후 6시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내부자들'은 한겨레 훅에서 2012년까지 연재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리고 이들의 정경유착을 지휘하는 대형 언론사 논설주간 등 대한민국의 어둠을 지배하는 세력에 대해 이들을 이용하려다 버림받고 폐인이 된 정치깡패와 출세만 바라보는 족보없는 검사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
'내부자들'은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조우진, 조재윤, 김홍파, 배성우, 김대명 등 신스틸러급의 연기를 선보인 조연들의 열연, 그리고 '이끼'와 '미생'으로 이야기의 힘을 증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이 어우러져 뛰어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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