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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스톨 주자 박대훈, 이시아사격선수권 2관왕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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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스톨 주자 박대훈, 이시아사격선수권 2관왕 '탕탕'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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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권총 3관왕 박대훈(20·동명대)이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사대에서 2관왕을 명중시켰다.

차세대 피스톨 주자 박대훈은 4일 쿠웨이트에서 벌어진 제13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9.2점을 쏴 인도의 지투 라이(189.5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대훈은 전날 진종오 이대명과 짝을 이뤄 합작한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을 차지했다.

월드클래스 진종오와 이대명은 각각 개인전 6,7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여자 25m 권총에서는 한유정(KB국민은행)이 김장미 고은과 호흡을 맞춰 1741점으로 단체 금메달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유정은 개인전 결선에서 중국의 장징징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장미와 고은은 각각 개인전 5,9위를 마크했다.

한국의 김상도-김대선-최창훈 트리오는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0.9점으로 중국(1876.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벌어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이승연-임하나-김혜인 삼총사가 1242.6점을 기록,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1256.9점), 이란(1243.9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연은 개인전 4위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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