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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톨 킹’ 진종오 관록의 슈팅, 아시아사격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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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톨 킹’ 진종오 관록의 슈팅, 아시아사격 2관왕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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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은 은메달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피스톨 킹’ 진종오(36·kt)가 아시아사격선수권에서 2관왕을 명중시켰다.

진종오는 6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벌어진 제13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3일째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2점을 기록, 중국 팡페이를 1.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청용(흥덕고)과 이대명(갤러리아)은 각각 결선 137.1점, 117.4점으로 5,6위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첫날 50m 권총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피스톨 킹’ 진종오가 아시아사격선수권에서 50m 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사진=스포츠Q DB]

진종오는 이날 김청용 이대명과 호흡을 맞춰 나선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1744점으로 중국(174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주니어부에서 2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 10m 공기권총 주니어 단체전에서 배재범-서진석-고은석 트리오가 1705점으로 인도에 아깝게 1점차로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남자 50m 소총복사 주니어 단체전에서도 윤덕영, 이건국, 권일구가 짝을 이뤄 1830.7점으로 인도(1839.4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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