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이나 작사가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최대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와 관련해 "곡을 만났는데 '아브라카다브라' 글자수가 너무 잘 맞았고 발음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입을 열었다. 김이나 작사가는 곡을 쓰는데 걸린 시간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런 건 빨리 나왔다. 20분에서 30분"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이나는 "그런 히트작들 같은 경우는 내 능력이 아니라 뭔가 탁 와서 거기 올라 탄 느낌이다"라며 "만화도 그렇지 않냐"고 김풍에게 물었고 김풍 역시 "그게 훨씬 재미있다"고 긍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곡들은 나 혼자 만든 느낌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김이나는 이어 작사가 빨리 완성되도 성의 없다고 생각할까 이틀 가지고 있다 공개한다는 이야기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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