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응답하라 1988'에 선우 역으로 출연중인 고경표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4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답하라 1988 본방사수! 정말 존경하고, 진짜 좋아하는 재홍이형이랑 - 이 사진은 첫 촬영 전 의상 체크 때 사진"이라며 안재홍과의 투샷을 게시했다.
안재홍과 고경표는 차렷 자세로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그들이 맡고 있는 캐릭터가 묻어났다. 안재홍은 극중에서 대입학력고사 6수생이자 성균과 미란의 첫째 아들, 호돌이 티셔츠를 즐겨 입고 밥에 마요네즈와 마가린을 비벼먹는 특이 식성을 갖고 있는 김정봉 역을 맡았다.
또 고경표는 쌍문고 전교회장이자 쌍문동 골목 엄마들의 워너비 아들, 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착한 아들인 선우 역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중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