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레베카'에 출연하는 자우림 김윤아가 복면가왕 캣츠걸로 추정되고 있는 차지연과의 인증샷을 남겼다.
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연씨의 씩씩한 에너지 덕분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레베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지연과 김윤아는 각각 흰 트렌치 코트와 검정색 코트를 소화하고 있어 옷부터 극명한 대비를 주고 있다. 차지연은 김윤아에게 딱 붙어 브이를 그리고 있으며, 김윤아는 로큰롤을 연상시키는 손가락 모양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차지연과 김윤아는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에 캐스팅됐다. 댄버스 부인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로, 레베카를 아주 오랫동안 모셔왔고 레베카가 죽은 이후에도 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레베카의 흔적을 집 구석구석 남겨놓는 인물이다. 갑작스레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를 인정하지 못하며 극 중에서 미친존재감을 과시한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캣츠걸이 '코스모스' 거미와 '감성보컬 귀뚜라미' 조장혁을 꺾고 새 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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