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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서유리, 정준하와 '뽀로로' 더빙 도전 "더빙말고 그냥 '뽀로로'만 틀어도 시청률 잘 나올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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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서유리, 정준하와 '뽀로로' 더빙 도전 "더빙말고 그냥 '뽀로로'만 틀어도 시청률 잘 나올 거 같은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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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미스 마리테' 서유리가 정준하와 애니메이션 '뽀로로' 더빙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정준하는 한라산 관리소장과의 전화연결을 추진하는 와중에 더빙박스를 꺼내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추석 특집으로 준비했던 '비긴 어게인' 더빙 특집에서 발굴의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었고, 디즈니 3D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에서도 디즈니 본사에게서 합격을 받아 뛰어난 더빙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미스 마리테' 서유리는 '강철의 연금술사'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더빙을 맡아온 전문 성우 출신.

정준하의 호출에 더빙을 도우러 온 서유리는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냥 '뽀로로'만 틀어도 시청률 잘 나올 것 같다"며 정준하를 디스하고, 이어 전문 성우다운 능력으로 '뽀로로'에 나온 코롱의 목소리를 더빙해 박수를 받았다. 정준하는 '뽀로로'의 더빙을 맡았지만 서유리에게 밀리자 금방 더빙을 접어버렸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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