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의 김호진이 비밀 문서를 차예련의 마음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무혁(김호진 분)이 가져간 비밀문서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호진이 비밀문서를 찾는 차예련을 발견하고 가소롭게 웃어 보였다. 이에 차예련은 “원하는 거 다 해줬잖아요. 그 문서 내놔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호진은 “내가 원하는 거 다는 아니죠”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당신이 원하는 게 뭔데. 내 몸이라도 원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진은 “아니요. 일주씨 마음이요”라며 “난 일주씨 빈껍데기 가지고 싶지 않아요. 지금 당장 우리사이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그러면서 예쁘게 사랑을 키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진은 “선녀와 나무꾼처럼 애 두 명 낳으면 돌려줄게요. 선녀는 애 둘 낳고도 가버렸죠? 셋으로 하죠”라며 미소를 지었고, 차예련은 기막힌 듯 김호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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