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의 의문의 전화남 정체가 정진영의 수행 비서로 밝혀졌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 분)가 함께 이민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에게 주상욱의 수행비서가 전화를 걸었다. 의문의 전화남 정체는 정진영의 지시로 움직이던 정진영의 수행비서였다. 

의문의 전화남이자 정진영의 비서는 전화를 걸어 “아직 신은수씨 할일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를 지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가 불응하자 의문의 전화남은 “강석현을 구속시킬 증거가 있어요”라며 홍미래(갈소원 분)를 갖고 협박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강석현 총리가 내 딸 지켜주고 있어”라며 정진영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전화를 끊은 비서는 정진영에게 “진보좌관이 걸려 들까요”라고 물었고, 정진영은 “사랑이냐 복수냐 그 진심을 곧 알게 되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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