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더 강해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오애숙(조은숙 분)은 딸 서모란(서윤아 분)에게 "한복주(이연경 분)를 만났는데, 우리 집안과 윤종현(이하율 분) 집안의 수준이 맞지 않다고 싫어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은숙은 "성질 같아선 머리채를 잡아뜯고 싶었는데, 너 생각해서 그냥 뒀다"며 "종현이가 널 좋아하는 걸로 오해해도 이 정도인데, 종현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봉희(고원희 분)인 걸 알면 거품 물고 쓰러질 거다. 그때 내가 그 여편네 얼굴을 꼭 보겠다"며 고소해했다.
이 말을 들은 서윤아는 "엄마, 난 종현 오빠 봉희한테 뺏기고는 자존심 상해서 못 산다. 내가 더 강해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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