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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박선우, 김희원 스킨십에 깜짝 "내 매력이 너무 치명적인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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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박선우, 김희원 스킨십에 깜짝 "내 매력이 너무 치명적인 게 문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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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박선우가 김희원의 태도에 난감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정춘식(박선우 분)이 최경자(김희원 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난감해했다. 

박선우는 방으로 들어가는 김희원을 보며 혼잣말로 "누님은 말도 안 되는 걸 생각하고 계신다. 난 한 번도 누님을 여자로 생각해본 적 없다"며 "형님같은 분이 그렇게 생각하시다니"라며 놀라워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박선우

또한 가게에서 나물을 다듬다 김희원과 손이 맞닿자, "누님, 정말 왜 이러십니까"라며 당황해 자리를 벗어났다. 김희원은 "손 닿은 게 뭐 어땠다고. 저게 정말 미쳤나"라며 당황했다.

박선우는 "정례(김예령 분)씨도 있는 데서 내 손을 잡으려고 하다니. 안되겠으니 정례 씨에게 고백을 해야겠다"며 "내 매력이 너무 치명적인 게 문제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아들 정철복(윤지욱 분)에게 "너 여자 조심해라. 네가 날 닮아 여자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을 거다"고 말했고, 윤지욱은 "그걸 왜 지금 말해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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