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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폭행 피해 논란 원더보이즈는 누구? 2012년 데뷔 'DJ DOC의 후예'로 주목받은 4인조 힙합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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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폭행 피해 논란 원더보이즈는 누구? 2012년 데뷔 'DJ DOC의 후예'로 주목받은 4인조 힙합 아이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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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1990년대 인기 가수인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소속사 가수였던 원더보이즈에게 피소를 당했다.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에 속해있던 가수 '원더보이즈'의 멤버 김모씨는 원더보이즈로 활동할 당시인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 대표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맞았고, 원더보이즈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해 3개월치 월급을 가로챘다며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창렬 대표가 폭행을 하고 월급을 가로챘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원더보이즈는 DJ DOC 출신의 가수 김창렬씨가 2012년 10월 데뷔시킨 4인조 남성 힙합 아이돌 그룹. 

▲ 김창렬을 폭행 및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고발한 원더보이즈 [사진 = 원더보이즈 데뷔곡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 캡쳐]

원더보이즈는 박치기(김우람), 영보이(우민영), 케이(김태현), 마스터원(원윤준) 등 네 명으로 구성된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2012년 10월 '문을 여시오'로 데뷔했다. 원더보이즈는 데뷔 당시 'DJ DOC의 후예'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었다.

리더인 박치기는 비보이 출신으로 정식으로 음악을 배운 적은 없지만 곡 작업과 프로듀싱이 가능한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고, 케이가 보컬, 마스터원과 영보이는 랩을 맡았다. 특히 마스터원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강적'과 SBS '진실게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원더보이즈는 2012년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문을 여시오'로 데뷔했으며, DJ DOC의 곡을 리메이크하고 다비치의 이해리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비애 Part2' 등을 발표했다. 이어 2013년 5월 디지털 싱글인 '타잔'을 발표했지만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세 명의 멤버가 탈퇴를 선언하며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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