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김지영이 이혼한 남편 이종원의 위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될 MBC '위대한 조강지처' 118회 예고 영상에서는 조경순(김지영 분)이 빨리 결혼을 해야 한다는 한공주(정윤혜 분)와 나민규(최원명 분)로 인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경순은 한공주와 나민규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가 '속도위반'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화를 감추지 못했다.

김지영의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김지영은 한기철(이종원 분)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가 있는 골프장을 찾아갔다. 김지영과 이종원은 심각한 대화를 나누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고통으로 인해 이종원이 쓰러지고 김지영은 놀라움과 서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윤하나(최지원 분)의 목소리를 듣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윤일현(안재모 분)은 유지연(강성연 분)의 손을 잡으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조수정(진예솔 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관계를 정리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성호(황동주 분)가 결국 자신의 친 어머니가 살고 있다는 주소지를 찾아가 친모를 만나는 장면도 함께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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