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8:42 (월)
김창렬, 인스타그램 통해 억울함 토로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와"
상태바
김창렬, 인스타그램 통해 억울함 토로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01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김창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더보이즈와의 갈등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1일 김창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그런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했던 행동들 많이 후회합니다. 그래서 많이 바뀔려고 노력했고 결혼 후에는 많이 바뀌었구요. 생각이 성숙해기전까지 참 오래걸렸네요.근데 이번일은 저도 참 황당하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 김창렬 [사진=스포츠Q DB]

그는 이어 "제가 누굴 때릴만큼 용기가 지금은 없습니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만큼 양아치는 아닙니다.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에 저에게 내용 증명 한장이 날아왔더군요. 우람이를 제외한 세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 그런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오네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도 해보겠다. 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때 해달라. 이유 없이 욕 먹는게 이제는 좀 싫다"고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편 김창렬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스포츠Q에 "웃음밖에 안 나온다. 사람 이미지를 이용해서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월급을 가로챈 적도 없고 그 외의 일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김창렬씨가 고기를 사 주려고 아이들과 평소 고깃집에 많이 갔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일(폭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