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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거미의 '가질 수 없는 너'… 대체 어땠기에? 윤종신 '쌍엄지', 유재석 '외마디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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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거미의 '가질 수 없는 너'… 대체 어땠기에? 윤종신 '쌍엄지', 유재석 '외마디 감탄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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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슈가맨’의 거미가 유희열의 편곡으로 다시 태어난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뱅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가수 정시로가 등장했다.

▲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거미 [사진 =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거미가 지난 1995년에 발표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거미는 슬픈 가사와 인상적인 록발라드였던 1995년 버전의 ‘가질 수 없는 너’를, 현악 10중주와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라드로 편곡해 불렀다.

거미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된 ‘가질 수 없는 너’의 무대가 끝난 뒤 방청객들은 환호했고, 작사가 김이나는 “우리 오늘 마지막 회에요, 혹시?”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또한 윤종신은 ‘쌍엄지’를 지켜들었고 유재석은 “와...”라며 외마디 감탄사를 발했다. 산다라박도 미간을 찌푸리며 거미와 유희열을 향해 ‘폭풍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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