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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밀수사기 당했다…송영재 밀수품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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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밀수사기 당했다…송영재 밀수품 바꿔치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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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차도진이 목숨을 걸고 밀수를 했지만, 송영재에게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4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홍성국(차도진 분)은 사채업자 임사장(송영재 분)과 함께 약속된 장소로 밀수를 하러 간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차도진은 송영재와 함께 차를 타고 군복을 입고 나오기로 한 밀수업자와 만나기로 한 장소를 찾는다. 하지만 밀수업자의 뒤에는 양복을 입은 수상한 사람이 따라 붙었고, 차도진이 차에서 내려 그 남자를 따돌리는 사이 송영재는 밀수업자와 물건을 교환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온 차도진과 송영재는 밀수업자에게서 받은 물건을 확인하지만, 당초 받기로 한 고급시계는 없고 감자만 가득 들어있었다. 송영재는 "뭐야 우리 사기 당한거냐?"며 차도진의 멱살을 잡고 화를 낸다.

하지만 차도진에게 사기를 친 것은 밀수업자가 아닌 송영재였다. 송영재는 차도진이 차에서 내린 사이 밀수업자가 준 고급시계를 차 트렁크로 옮겨담고, 감자를 대신 채워넣은 것. 송영재는 트렁크에 가득한 시계를 보며 "물건도 받고 돈도 뜯어내고 이런게 일석이조다"라며 비열한 웃음을 터트렸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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