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가출해서 돈이 떨어진 이동휘가 남의 음식을 훔쳐먹다가 류준열과 고경표에게 붙잡혔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출한 동룡(이동휘 분)은 대천해수욕장에서 가진 돈이 다 떨어지자 정환(류준열 분)에게 전화해 돈 좀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가출한 이동휘를 잡아오기 위한 체포대가 조직된다. 성인인 보라(류혜영 분)을 필두로, 류준열과 선우(고경표 분), 택(박보검 분), 덕선(혜리 분)이 류혜영의 차를 타고 다같이 대천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한편 이동휘는 가진 돈이 떨어져 쫄쭐 굶자 해변에서 남들이 남긴 음식을 몰래 챙겨서 먹으려고 한다. 몰래 과자를 챙기던 이동휘는 류준열과 고경표에게 붙잡혀서 질질 끌려가고, 이동휘는 친구들인줄 모르고 "죄송해요 살려주세요"하면서 사정하다가 차에 갇혀서 류혜영에게 쿠션으로 맞으며 혼났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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