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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와 박보검, 대천해수욕장에서 즐거운 데이트 "그럼 내가 남자지 여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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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와 박보검, 대천해수욕장에서 즐거운 데이트 "그럼 내가 남자지 여자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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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박보검이 대천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회에서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은 가출한 동룡(이동휘 분)를 잡으러 대천해수욕장에 갔다가, 차에 자리가 모자라자 보라(류혜영 분)에 의해 함께 낙오되서 버스를 타고 서울에 가기로 한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둘만 남은 혜리와 박보검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혜리는 대천해수욕장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다며 바닷물에 발을 담그자고 하고, 그 순간 박보검은 날라오는 공에서 혜리를 지켜준다. 그러자 혜리는 "오 최택, 남잔데"라며 웃고, 박보검은 "그럼 내가 남자지 여자냐"며 석양을 배경으로 바닷가에서 혜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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