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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활력소' 손흥민, 핫 공격수 레스터 바디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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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활력소' 손흥민, 핫 공격수 레스터 바디와 만난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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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옥스퍼드 맞대결,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샘프턴 상대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활력소 손흥민(23)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제이미 바디(28·레스터 시티)를 상대하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 FA컵 3라운드(64강전) 대진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십(2부) 구단들은 이번 3라운드부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토트넘과 레스터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EPL 1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리그 5위에 올랐다. 레스터는 모두의 예상을 깨로 리그 1위를 달리며 잉글랜드 돌풍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손흥민의 토트넘 핫스퍼가 2015~2016 FA컵 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 팬들에게는 이적 첫해임에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손흥민과 EPL 최다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운 바디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기성용의 스완지는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4부 리그)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샘프턴과 맞붙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3라운드 경기들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 사이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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