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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강태오, '남매' 될까 '부부' 될까 '관심 집중'… 하희라의 선택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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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강태오, '남매' 될까 '부부' 될까 '관심 집중'… 하희라의 선택은?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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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강민경과 강태오의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과 최영광(강태오 분)이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사진 =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세란(김유미 분) 때문에 구애선(김영란 분)이 도둑으로 몰려 한바탕 소동을 벌이게 된 강민경이 경찰서에서 강태오를 마주쳤다. 앞서 강태오는 할머니의 지갑을 노린 소매치기 범을 잡다가 경찰서에 오게 됐다. 강태오는 소매치기 범을 잡다가 드림패션의 면접을 보지 못하게 됐지만, 강민경은 그런 강태오의 인성을 오히려 마음에 들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에 가서 불꽃놀이를 하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항공사 비행기장이자 강태오의 부친인 최규찬(정찬 분)이 입국을 하면서 강태오와 전화통화를 했다. 강태오는 정찬에게 “저도 아버지한테 소개시킬 사람 있어요”라고 말하며 강민경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 시각 정찬은 밤무대가수로 일하는 나보배(하희라 분)의 가게를 찾았다. 정찬은 하희라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데려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고,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하희라를 위해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기로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강민경은 하희라에게 “사위 맞을 준비나 하셔”라며 연인 강태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희라는 못미더운 기색을 표했지만, 강민경은 “이 시대 최고의 훈남”이라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민경과 강태오의 사랑이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강민경의 모친인 하희라가 강태오의 부친 정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존재를 파악하지 못한 네 사람의 관계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하희라가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고흥자(변정수 분)가 강세란(김유미 분)과 백강호(곽희성 분)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패션쇼 사건에 대해 구애선(김영란 분)에게 용서를 빌었다. 또 한 남자와 바람이 나서 3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최규리(이아현 분)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모친 장복남(오미연 분)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매주 평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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