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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최윤영, 송재희와의 결혼식 앞당겼다… 곽시양, 충격으로 '술주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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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최윤영, 송재희와의 결혼식 앞당겼다… 곽시양, 충격으로 '술주정?'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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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 잘될 거야’의 최윤영과 송재희의 결혼이 앞당겨지며 곽시양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9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는 홈쇼핑 방송을 마친 강기찬(곽시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곽시양이 유형준(송재희 분)과 기 싸움을 벌였다. 앞서 송재희는 곽시양의 홈쇼핑 시간대를 고의로 바꾸는 ‘갑의 횡포’를 부렸다. 이에 곽시양은 송재희에게 “당신이 일부러 내 시간 뺏은 거 맞지? 국세청에 제보한 것도 당신이 한 거 맞지?”라며 쌍심지를 켰다. 이어 곽시양이 강희정(엄현경 분)을 농락한 것에 대한 분노도 함께 표출하자 송재희는 “한꺼번에 두 남자를 사귄 건 네 누나야”라며 과거 엄현경이 금가은(최윤영 분) 앞에서 일부러 임신사실을 이야기한 사건을 털어놓았다. 또 송재희는 “내가 강희정을 그렇게 미워하는지 이해가돼?”라고 말하며 곽시양과 기 싸움을 벌였다.

곽시양 이후 금만수(강신일 분)의 돈가스를 들고 홈쇼핑에 나간 최윤영은 대박을 터트렸다. 홈쇼핑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최윤영은 업무가 바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장진국(허정민 분)에게 레시피를 메뉴얼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허정민은 엄현경의 집을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고, 엄현경은 “그거 내가 도와줄까?”라며 송재희, 허정민, 최윤영, 금정은(한보름 분)을 향한 복수를 위해 허정민을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엄현경은 곽시양의 탈세 혐의를 벗겨주는 대신 장민우(이로운 분)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전남편인 허정민에게 이로운을 보내기로 했다.

유형준 부친(최용민 분)은 건강 악화로 인해 송재희와 최윤영의 결혼을 올해 안으로 앞당길 것을 제안했다. 최용민의 건강이 걱정된 최윤영은 군말 없이 이에 동의했고, 본가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길 원하는 최용민의 발언에도 토를 달지 않았다.

배동숙(조미령 분)은 권영순(윤소정 분)에게 곽시양이 만들었다는 새우장을 건넸다. 윤소정은 곽시양의 새우장을 최윤영이 만들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곽시양과 강신일을 소환했다. 강신일은 곽시양에게 “네 새우장 누가 만들어준 거냐”고 물었고, 곽시양은 “가은이가 제조법을 만들어서 줬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최윤영은 김순임(이경진 분)에게 곽시양의 사업을 도울 수 있는 돈을 건넸고, 곽시양은 최윤영이 준 돈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경진에게 받은 돈으로 새우장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최윤영과 송재희의 결혼이 앞당겨진 가운데,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술에 취해 술주정을 하는 곽시양 앞에 최윤영이 나타나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평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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