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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선우재덕, 생명의 위협 받으면서도 이혜숙 재판에 증인 출석…"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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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선우재덕, 생명의 위협 받으면서도 이혜숙 재판에 증인 출석…"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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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선우재덕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이혜숙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9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23회에서 김경수(선우재덕 분)는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차미연(이혜숙 분)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하고 법원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강문혁(정은우 분)은 선우재덕이 법원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차 앞을 가로 막는다. 그리고 뒤에는 차회장(고인범 분)이 선우재덕을 죽여서라도 증인 출석을 막기 위해 보낸 사람들이 등장한다. 당황한 선우재덕은 정은우를 차에 태우고 필사적으로 도주하기 시작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그 시간 법원에서는 서인우(김진우 분)가 초조하게 선우재덕의 증인출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판사는 살인의 정황이 미흡하다며 재판을 2심으로 넘기려 하지만, 그 순간 선우재덕이 재판장에 들어와 증인석에 앉으며 다시 재판이 속행되게 됐다. 선우재덕이 증인으로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마음을 놓고 있던 이혜숙은 선우재덕이 들어서자 분노에 떨며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라고 소리를 질렀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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