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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서동 간장' 비밀에 한 발 가까워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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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서동 간장' 비밀에 한 발 가까워졌다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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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이 서동 간장의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와 서재경(유호린 분)의 처지가 완전하게 역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경은 나홍주(송원근 분)가 따로 빼 두었던 녹음 파일로 인해 서동천(한진희 분)에게 모든 악행을 들키게 됐고 회사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차선우(최필립 분)는 이 일을 자신이 해결하려 했으나 뾰족한 수가 없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소민은 한진희에게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진희는 유호린의 자작극이었던 블로거 사건에 대해 전소민을 만나 사과를 전했고, 전소민이 회사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이 일을 덮자는 말을 꺼내자 그를 다시 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MBC '내일도 승리'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전소민이 아이디어를 낸 간편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그가 간장 맛이 변하는 이유까지 알아내자 한진희의 전소민을 향한 신뢰도는 끝을 모르고 치솟았다. 한진희는 전소민을 불러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무죄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무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며 그를 위로했다.

이런 한진희의 우호적인 태도에 전소민은 “부탁이 있다”며 자신을 ‘901F’ 간장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입을 열었다. 한진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소민의 부탁을 들어줬다. 한진희는 곧바로 최필립을 불러 “내가 연구와 실무를 같이 겸 할 수 있는 전문가 추천 하겠다”고 말 했고 그 전문가가 전소민인 줄 모르는 최필립은 승낙했다.

한진희의 부름에 회장실로 들어 온 전소민은 최필립을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전소민은 최필립에게 이제부터 자신도 간장 개발자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내일도 승리’ 방송 말미에서 보여진 예고 영상에서는 전소민이 개발자가 됐다는 소식에 유호린이 분노하지만 이 모든 게 한진희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또한 모든 것이 탄탄대로 일 것 같은 전소민은 간장 개발과 관련된 사항을 경쟁 업체에 빼돌리려 했다는 누명을 쓰지만 곧 위기를 빠져나오는 듯한 모습도 함께 그려지며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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