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페퍼톤스 멤버 신재평과 이장원이 루시드폴의 앨범 판매에 가세했다.

10일 안테나뮤직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잠시 후, 이들과의 한밤중 #전화연결 을 꿈꾸는 분들 #단한번이조건 방송 놓치지말고 콜미콜미 #페퍼톤스 #귤이빛나는밤에 #안테나 #신재평 #이장원"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신재평은 트윈룩을 입고 전화 상담원으로 변신해 고객들과의 1;1 상담을 책임질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날 '귤이 빛나는 밤에' 홈쇼핑 방송에서 실제로 고객들을 상대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귤이 빛나는 밤에' 홈쇼핑 방송에는 귤 탈을 쓰고 나타난 루시드폴 외에도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 소속가수인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등이 방송에 출연했다.

루시드폴은 1998년 미선이 1집 앨범 'Drifting'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에는 '책읽는 유령 크니기'를 번역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오는 25일과 2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루시드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페퍼톤스는 기타 신재평, 베이스 이장원으로 구성된 2인조 듀오로 2004년 EP앨범을 통해 데뷔했다. 베이스 이장원은 현재 '문제적 남자'에 출연중이며, 신재평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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