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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은혜 사건 정리, "모르쇠 대응, 불통의 아이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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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은혜 사건 정리, "모르쇠 대응, 불통의 아이콘 등극"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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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늘(11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사만사타바사 매장에서 열린 포토월 행사에 참여해 취재진에게 의상 표절 논란 사건에 관해 사과한 가운데,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밤의 TV연예' 방송이 눈에 띈다.

'한밤' 측은 지난 9월 당시 불거진 윤은혜의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한 사건을 되짚으며 깔끔한 정리를 마쳤다.

▲ '한밤' 측이 정리한 윤은혜 표절 사건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방송에 따르면 지난 9월 윤은혜는 연락두절을 시작으로 그의 디자인 낙찰가가 무려 49억에 달하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또 다른 의상 두 벌의 표절 의혹이 제기됐으며, 표절 논란 의상이 중국 쇼핑몰에서 20만원대에 판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러 매체들은 앞다퉈 윤은혜의 표절 논란에 대해 '양심의 문제'라며 비판을 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윤은혜의 디자인 표절 논란은 자질 문제로까지 번졌다. 그는 SNS를 통해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마치 내가 늘 1등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히히"라는 글을 올리고, '히히'라는 단어로 인해 '불통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르쇠 대응 역시 대중들의 반감을 샀다.

이후 소속사측은 “윤은혜가 중국어가 서툰 만큼 직접 쓴 내용인지 알아보는 중이다. 간단한 일이지만 중국 일정이 복잡해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고, 표절 논란 발생 100일만에 사과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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