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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법정 나타났다 "재판 연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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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법정 나타났다 "재판 연기 신청합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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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박성웅이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박동호(박성웅 분)가 서진우(유승호 분)를 돕기 위해 법정에 나타났다. 

국선변호사는 "선배님, 뭐하는 겁니까"라고 물었지만, 박성웅은 "이제 말 멀쩡히 하네? 내가 판 뒤집었다"며 자신이 변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혁(전광렬 분)은 박성웅이 내민 수임계약서에 서명했다. 

박성웅은 "점심 먹고 오느라 좀 늦었다"고 말했고, 유승호는 "등장 좋았다. 그런데 안 온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 '리멤버' 박성웅

박성웅은 유승호에게 귓속말로 "진우야, 잘 들어라. 넌 어마어마한 놈과 이 재판에서 결부돼 있다. 내가 냄새를 맡았다 아이가"라고 재판이 남규만(남궁민 분)과 연관돼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박성웅은 재판에 중요 증인이 아직 오지 못했다며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 

SBS 드라마스페셜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되어 사형수가 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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