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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품 안에서 잠든 '토토'보며 아들 생각…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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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품 안에서 잠든 '토토'보며 아들 생각…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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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마리와 나'의 강호동이 아들 시후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리와 나' 첫 방송에서는 강호동이 아직 어린 고양이를 품에 안고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처음 만나는 동물 친구에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고양이를 품에 넣고 의뢰인이 부탁한 '엉덩이 두드리기' 등을 하며 어색함을 풀려 했다.

강호동은 자신의 품에서 잠이 들려고 하는 고양이를 보며 아들 시후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 JTBC '마리와 나' [사진=JTBC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은 "내가 옛날에 시후 처음에, 내가 아버지가 됐다는 걸 못 느끼잖아"라고 입을 열며 "애가 내 배 위에서 엎드려서 잠이 든 거야. 그걸 잊을 수 없어. 편안하고 믿으니까 잠을 자는 거 아냐"라고 아들 시후와의 에피소드를 꺼내 놓았다.

강호동은 이날 자신의 품에서 편하게 잠든 고양이 토토의 모습도 잊을 수 없을 거라는 말을 꺼냈다.

‘마리와 나’는 여행, 출장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주인의 곁을 떠난 반려동물들을 맡아 돌봐주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민재를 비롯해 강호동, 은지원,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비아이, 김진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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