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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김정은, "엄마 된다면 친구같은 엄마 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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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김정은, "엄마 된다면 친구같은 엄마 되고싶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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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김정은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 종영 인터뷰 당시 "엄마로써의 삶을 살게 된다면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싶다"고 답했다.

이날 김정은은 "점점 어린 사람들이 쉽게 다가오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곤조로 사람들이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여야 할 시기에 엄마가 아닌 상태로 엄마 역할 간접 경험을 했는데, 권위적인 엄마는 피하고 싶다"고 전했다.

▲ 김정은이 외국계 펀드 매니저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사진=스포츠Q DB]

또 당시 열애 사실을 언급하자 "스태프분들이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금요일인데 오늘 (데이트) 안 가냐'고 많이 놀리셨다. 드라마 끝났으니 좋은 소식이 있다면 꼭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외국계 펀드 매니저와 열애 중인 소식을 알렸다. 그는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파리의 연인'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뒤 지난 8월까지 MBC '여자를 울려'에 출연해 모성애 짙은 연기를 펼쳐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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