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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세 번째 막 올랐다… 진화 해 돌아 온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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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세 번째 막 올랐다… 진화 해 돌아 온 뮤지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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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초연과 재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음악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세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시즌 '넥스트 투 노멀'은 특유의 감성과 더욱 탄탄해진 연출로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더해져 보다 풍성해진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사진= 프레인글로벌 제공]

특히 극 중 '다이애나'의 열연이 단연 돋보인다. 굿 맨 가의 중심에 있는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 정영주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초연부터 '다이애나'로 열연한 박칼린은 예민하고 매력적인 조울증과 망상증을 앓고 있는 엄마인 '다이애나' 그 자체를 보여주며 더 깊어진 연기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시즌 '다이애나'에 새롭게 합류한 자타공인 실력파 배우 '정영주'는 '다이애나' 캐릭터를 깊이 있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하며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설명이 필요 없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이정열은 초연, 재연에 이어 세 번째 든든한 가장 '댄'역으로 돌아왔다. 남경주는 무대 위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아빠 '댄'을 소화하며, 가슴 벅찬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정열 또한, 자상하고 책임감 강한 아버지 댄을 완벽히 무대 위에서 표현해내며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역시 지난 공연에 이어 '굿맨 패밀리'로 다시 찾아와 감동을 재연했다. 최재림, 서경수는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 역을 맡아 넘치는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위 존재감을 과시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문의: 02-744-4033)가 가능하다. 또한, 16일부터 31일 공연에 한해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특별 할인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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