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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권문세족 수장 조민수 이성계 일가 몰살계획 '실패하면 죽는다' 미래직감...이성계 의형제 이지란 혈투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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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권문세족 수장 조민수 이성계 일가 몰살계획 '실패하면 죽는다' 미래직감...이성계 의형제 이지란 혈투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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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권문세족을 대표하는 조민수가 이성계 일가를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 일가를 모두 초대해 연회를 베푸는 척 하다가 암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수는 자신의 군사는 모두 뒤로 물렸으나 자객들을 연회에 모두 숨겨뒀다. 조민수는 이 자객들을 이용해 이성계 일가를 모조리 죽이겠다는 음모를 짰다. 다음주 방송될 예고편에서는 조민수의 자객과 이성계의 의형제 이지란이 피를 흘리며 싸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란은 훗날 조선왕조 건국 공신으로 추대되는 인물로 중국인 조상을 둔 여진족 출신이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현재 조민수는 이성계가 토지개혁을 시작으로 조정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자신을 비롯한 고려 지배층 권문세족을 몰아낼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결국, 조민수로서는 이성계와 화약을 맺든 그를 죽이든 둘 중의 하나 방법밖에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훗날 조민수는 이성계 암살에 실패하고 창녕으로 유배돼 죽음을 맞게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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