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아프로디테' 이수영이 늦은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수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미의여신아프로디테 떡대여신"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수영은 가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로 아프로디테의 의상을 입고 손을 모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에는 이수영의 코멘트인듯 '떡대라니, 김현철 오빠 보고있나?'라라며 김현철을 소환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김현철은 "'아프로디테'는 이수영보다 더 큰 덩치를 갖고 있다"고 디스했고, 이수영은 가면을 벗은 뒤 "일부러 살을 찌웠는데 오늘따라 어깨가 어쩌니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김현철 씨나 뱃살을 뺏으면 좋겠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했으며, 현재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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