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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팬들과 ‘사랑의 연탄배달’로 새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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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팬들과 ‘사랑의 연탄배달’로 새해 출발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2.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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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새해 1월 4일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로 새시즌을 출발한다.

인천 구단은 ‘2016년 인천 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utd2003) 해당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 호흡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는 김도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인천 팬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2016년 인천 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새해 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이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6000장은 올 시즌 말 진행한 팬즈데이 행사에서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한 자금과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의 급여를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인천 프로 선수단과 유소년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구단 임직원은 한 자리에 모여 시무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의 업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무식과 연탄 봉사 종료 후 인천 선수단은 강원도 태백, 강릉 일대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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