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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장예원 아나운서, 라디오 DJ 신인상 수상 "이걸 안 했으면 매일 밤 어떻게 보냈을까" 이국주-홍록기 파워FM, 러브FM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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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장예원 아나운서, 라디오 DJ 신인상 수상 "이걸 안 했으면 매일 밤 어떻게 보냈을까" 이국주-홍록기 파워FM, 러브FM 수상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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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늘 같은 밤'으로 라디오 DJ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경규, 전현무와 함께 사회를 보던 장예원은 신인상 수상에 환하게 웃으며 "전혀 기대를 못했는데 여기 올라오니 떨리다"며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지금은 이걸 안 했으면 매일 밤 어떻게 보냈을까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015 SBS 연예대상 [사진 = SBS '2015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 DJ 파워FM 부문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는 개그맨 이국주가 차지했다. 이국주는 "작년에 '룸메이트'하다가 대타로 라디오 DJ를 했다가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1월 5일로 라디오 DJ를 맡은지 1년이 되는데, 목소리가 좋지도 않고 발음도 좋지 않지만 저 믿고 힘이 생긴다는 청취자들을 위해 에너지를 주겠다"고 힘차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라디오 DJ 러브FM 부문은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홍록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록기는 "SBS 개그맨 2기 홍록기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김완선씨가 30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는데, 저도 틴틴파이브로 신인상을 받고 다시 상을 받게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5년 1년 동안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들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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