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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자기야' 국민 장모 이춘자 여사, 최고령 인기상 수상 "내는 뭐 한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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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자기야' 국민 장모 이춘자 여사, 최고령 인기상 수상 "내는 뭐 한 것도 없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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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자기야 백년손님'의 국민장모 이춘자 여사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은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남재현의 장모로 출연 중인 이춘자 여사가 수상했다.

최고령 인기상을 수상한 이춘자 여사는 트로피를 거꾸로 들고 환호하며 "내는 뭐 한 것도 없고, 후포리까지 3년 동안 우리 남서방이 멀리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지"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2015 SBS 연예대상 [사진 = SBS '2015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인기상에 이어 우정상은 '불타는 청춘'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가수 정수라는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제가 가수가 아니라 예능으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바리톤 김동규는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연예인을 많이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2015년 1년 동안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들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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