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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백종원이 분석한 대상 후보, 유재석 치킨·김병만 낙지볶음·이경규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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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백종원이 분석한 대상 후보, 유재석 치킨·김병만 낙지볶음·이경규 국밥?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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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의 3대천왕'팀이 SBS 연예대상의 대상후보 다섯 명을 분석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과 이휘재, 김준현 등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진들이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 김병만 등 대상 후보 5인을 맛집에 비유해 설명했다.

백종원은 먼저 '런닝맨'의 유재석을 치킨에 비유하며 "다리가 세 개라 빨리 뛴다"고 설명했고, '스타킹'의 강호동을 돼지 불고기에 비유해 "이 집은 세계 각국에서 특이한 손님이 많고,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 2015 SBS 연예대상 [사진 = SBS '2015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어 '동상이몽'의 김구라에 대해서는 욕쟁이 떡볶이 할머니집에 빗대어 설명하며 "요즘은 장사가 잘 되니 욕을 안 한다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경규는 국밥에 비유하며 "1981년부터 운영된 전통의 맛집"이라며 "이 집은 장사가 한창 잘 될 때 영화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낙지볶음에 비유하며 "이 집은 니카라과, 파나마, 중국 소림사 등 전세계에서 재료를 공수해온다"며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로 세계를 누비는 김병만의 특징을 콕 짚어 설명했다.

2015년 1년 동안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들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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