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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충주 공격수 조석재 영입으로 새판짜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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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충주 공격수 조석재 영입으로 새판짜기 돌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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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빈자리 메울 것으로 기대"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공격수 영입으로 라인업 새 판짜기에 들어갔다.

전남은 “2016년 전력 보강을 위해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조석재를 임대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180㎝ 80㎏의 체격을 갖춘 조석재는 측면과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하는 차세대 골잡이 유망주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공격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통한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

▲ 충주 공격수 조석재가 전남으로 임대 영입됐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조석재는 2015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9골 5도움을 기록, 맹위를 떨쳤다. 전남은 “조석재가 K리그 챌린지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낸 만큼, 이종호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선수들과 콤비네이션을 통해 팀 공격력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남에 합류한 조석재는 “전남에서 뛰게 된 건 나에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조석재는 내년 1월 4일부터 선수단에 합류,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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