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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날 왜 캐스팅했을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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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날 왜 캐스팅했을까 궁금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0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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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새 드라마 '장영실'의 송일국과 김영조 PD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 KBS 2TV '신년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영실' 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일국은 "노비 역할은 처음이다. 왕, 장군 같은 역을 많이 했다보니 감독님에게 '어떻게 절 캐스팅할 생각을 하셨냐'고 첫 질문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김영조 PD는 "장영실 선생은 인내, 고통을 이겨냈고 과학적 성취를 이룬 분이다. 배우의 얼굴에 노비로서 살며 겪은 인생과 신뢰, 성실함이 녹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캐스팅 1순위로 송일국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 '장영실' 송일국

송일국은 장영실의 인생에 대해 언급하며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송일국은 과학 관련 대사가 입에 잘 붙지 않아 촬영장에서 거듭 연습했다. 

'장영실'은 15세기 조선 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로, 2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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