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장영실'이 조선의 '이천'을 조명할 예정이다.
1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 KBS 2TV '신년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등장인물 '이천' 역을 맡은 김도현이 출연했다.
김도현은 "장영실을 발굴한 사람이다"며 "문무겸장이란 점이 독특하다. 무관 출신인데 다방면에 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천은 극중 위기에 처한 장영실을 구해주기도 한다.
연출의 김영조 PD는 "이천 또한 대단한 인물인데, 지금까지 조명이 안 됐다"며 '장영실'에서는 이천 또한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천 역을 맡은 김도현은 '셜록홈즈' '드림걸즈' 등 각종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활약한 배우로, 2011년 방송된 '근초고왕'에서 부여몽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최근 TV에서는 '드라마스페셜' 등 단막극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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