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이 연탄 후원·배달 봉사활동으로 승격 첫 시즌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상무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은 6일 상주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하기 위해 나섰다. 에너지 저소득층 가정들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새해를 맞아 별도로 준비한 떡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상주 구단은 “이번 연탄배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진호 감독은 “상주상무에서의 첫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헌활동을 선택해 뜻깊다”며 “앞으로 상주시민들과 더 가까운 구단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구단은 “올 시즌 클래식 잔류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함께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여 꾸준한 공헌활동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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