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MBC 축구 중계 콤비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축구를 소재로 한 방송을 시작했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안정환과 김성주는 축구를 콘텐츠로 중계방송을 시작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빠른 속도로 올라오는 채팅창을 보며 "슬로우로 안 잡아주냐"며 네티즌들의 채팅에 감탄했다.
안정환은 "2002년 추억팔이하러 나온 거 아닙니다"라며 현역복귀 안 하냐는 말에 "작년엔가 인도네시아에서 요청은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솔샤르 같다"는 네티즌들의 말에 "솔샤르는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했다가 네티즌들이 "공격수 아니냐"고 반박해왔지만, 채팅창을 읽지 못하고 준비한 멘트를 치기에 바빴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9일 방송에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안정환과 김성주,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 댄서 조진수가 출연한 가운데 MLT-19의 후반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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