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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최우리의 뮤지컬 용어 강의 "뮤지컬 노래를 넘버라고 부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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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최우리의 뮤지컬 용어 강의 "뮤지컬 노래를 넘버라고 부르는 이유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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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김구라에게 뮤지컬 용어 강의에 나섰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최우리는 김구라의 질문에 넘버, 아리아, 더블, 언더 등 뮤지컬 용어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최우리는 뮤지컬 노래를 '넘버'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뮤지컬은 노래 제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중요하기에 순서라는 의미의 넘버라고 부른다"고 설명했고, 아리아는 "뮤지컬의 주제가 함축된 하이라이트 곡"이라고 설명했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이어 캐스팅을 구분하는 더블, 얼터, 커버 등의 용어에 대해 '더블'은 두 명의 배우가 주인공 배역을 서로 다른 무대에서 나눠서 연기하는 것이고, '얼터'는 더블인 두 배우 중 출연횟수가 적은 배우를 의미한다고, '커버'는 주인공인 배우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무대에 못 서게 될 경우 그 역할을 대체하는 배우라고 의미하며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커버를 하던 배우가 스타가 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윙'은 모든 배역들의 배역을 소화할 수 있게 연습해 상황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것이며, '앙상블'은 "뮤지컬의 핵심이자 앙꼬"라고 설명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9일 방송에서는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안정환과 김성주,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 댄서 조진수가 출연한 가운데 MLT-19의 후반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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