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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육산과 무명조직 '진짜 의도' 공양왕 세우고 이성계 대권욕심 사전차단+권문세족 기반 지키기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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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육산과 무명조직 '진짜 의도' 공양왕 세우고 이성계 대권욕심 사전차단+권문세족 기반 지키기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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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육산 선생의 진짜 계략이 드러났다. 이성계가 고려의 왕좌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공양왕이 대권을 쥐게 하려는 의도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육산 선생(안석환 분)의 진짜 계략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 조직은 이성계(천호진 분)를 암살하기 위해 척사광을 몰래 보냈다. 하지만 이미 암살계획을 알고 있던 이성계 일파는 척사광의 공격에서 이성계를 피신시켰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이 과정에서 한 권문세족은 "상왕 전하 만세"를 외치고 자결했다. 이런 행동은 육산 선생이 시킨 일로 이를 통해 새로운 왕을 보위에 세우려는 계획이었다.

현재 신돈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우왕과 창왕을 몰아내고 정통성이 있는 정창군(훗날 공양왕)을 세워 고려의 사직을 지키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성계가 보위를 찬탈할 가능성을 애초에 차단하고 권문세족의 기반과 고려의 사직을 지키는 것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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